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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훈 인터뷰] ‘광탄소년단 리더’ 안영규, “광주 복귀 고민 없었다, 승격이 우선”
-지난 시즌 성남에서도 꽤 많이 뛰었는데 떠난 이유는 무엇인가?
아쉬움은 남지만 선수로서 경기를 뛰어야 한다. 일단 광주에 마음이 갔다. 감독님께서 불러주셔서 컸다. 1, 2부 따지지 않았다. 김남일 감독께 새해 인사 겸 전화 드렸는데, “고생 많았다, 자유계약(FA) 선수들이 팀을 찾기 힘든데 좋은 팀으로 갔으니 축하한다”라고 전해주셨다. 또한, 열심히 하라고 격려해주셨다.
- 돌아와보니 광탄소년단 맏형이 됐다.
팀에 금호고 출신 후배들이 많다. 책임감이 더 생긴 것 같다. 고등학교 후배들이 많다 보니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 잘 이끌어 나가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나는 선배라 해서 거리감이 있는 것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리더가 되고 싶다 후배들이 잘하고 있어 뿌듯하고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 승격뿐 만 아니라 올 시즌 이루고 싶은 목표는?
승격이 1번 목표다. 경기 출전이 제일 중요하다. 올 시즌 부상 없이 많은 경기 출전이 목표다. 성남에서 못 다한 걸 풀고 싶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139/000216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