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축구 축구잡담
[인터뷰 in 터키] '린츠 샛별' 홍현석, "손흥민 선배와 같은 유럽 대항전, 영광이었다"
<베스트 일레븐>은 23일 전지훈련에 매진 중인 홍현석을 터키 안탈리아에서 전화 인터뷰했다. 린츠의 숙소는 3km 이내로 매우 가까웠으나,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외부인과 접촉을 최대한 차단했기에 대면 인터뷰가 불가능했다.
2021-2022시즌 홍현석은 능력이 일취월장했다. 팀에서 주전으로 자리잡았다. 모든 대회에서 28경기를 뛰었고, 1골 7도움을 기록했다. 중앙 미드필더라는 포지션을 고려하면 높은 수치다. 그런데도 홍현석은 "솔직히 운이 좋았다. 다른 선수가 부상을 당해서 출전한 경기도 있었다. 좋은 활약을 한 것 같다. 아직까지는 완전 확고한 주전은 아니다.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직 꿈이 많을 나이다. 너무 많기에 무엇부터 잡아야할지도 모를 수 있는 시기다. 가장 눈앞에 있는 목표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홍현석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꼽았다.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를 모두 챙겨봤다. 금메달을 따고 싶다. 특히 2018년 대회 결승전에서는 형들의 전사같은 눈빛을 봤다. 후반기에 좋은 활약을 해 꼭 선발되고 싶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343/0000110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