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축구 축구잡담
오스마르가 언어적 문제가 있어서 커멘더가 아니고, 리더십이다 하는 건 당최 무슨 말이냐
조낸 답답하네
발 맞춘 게 한두 해도 아닌데
거기서 언어 문제를 걸고 넘어진다고?
이적 시즌엔 한국어 회화 공부를 했고
지금도 간단한 한국어 다 할 수 있는 오스마르한테?
플레이스타일로 이러이러해서 커멘더가 아니다
라고 하면 모르겠는데
경기 중간 중간에 입모양 움직이면서
제스쳐로 센터백들 라인 올려라 내려라 하고
공격 때는
발 바로 밑이 아닌 살짝 앞의 공간으로 놓아주면서
움직임을 유도하는 패스로
센터백들 위치 끌어올리는데
이거 커멘딩 아니여?
그리고 한국어를 몬엠뒤마냥 욕말곤 모르는 수준이라 해도
5, 6년을 알고 지낸 사이끼리
말이 안 통하니 명령을 못 내린다?
타팀 보면
요니치는 어떻게 수비를 해온 거고
닐손주니어는 어떻게 수비를 하는 중인 거고
또 울팀 몰리나는 어떻게 플레이메이킹을 한 거냐
그럼 역으로 그동안 오스마르가
어떻게 오프더볼 수비를
어딘가에 있는, 오스마르가 아닌 커멘딩 자원의 지시를 수행해온 거냐
아니 야발
김원균 좋아하는 건 자유인데
걔 올려치겠다고
오스마르가 커멘더 아니라고 곡해를 하면 어쩌자는 거야
그리고 공 많이 못 만지는 게 어떻게 커멘더야
의사소통 한다고 커멘더면
포인터가 시작주소에 있는 연결리스트 안에 포함된 모든 노드들이 연결되어 있다고 전부 포인터 가지고 있다는 거지
쉽게 학교 생활로 보자
학급 안에서 얼굴 알,고 같은 반에, 같은 조를 5, 6년을 했어
이런 관계의 학생들 보고 쟤네 서로 성격, 언어 안 맞아 라고 하면 누가 믿어
둘이 싸워도 쟤네 썸타네 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