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축구 축구잡담
조나탄은 아길라르의 발자취를 따라 한국 축구에서 자신의 흔적을 남기고 싶어한다
한국 2부리그 안양에서 뛰는 조나탄 모야는 22경기 10골을 넣으며 좋은 활약을 보이는데, 이미 리그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평가받는 아길라르와 함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활약으로 코스타리카 국가대표에도 뽑히게 되었는데, 백신 2차 접종의 영향으로 첫 경기인 파나마전은 결장하게 된다.
조나탄 모야는 텔레니카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아길라르의 활약으로 코스타리카가 알려지게 되어 자신도 그의 발자취를 좇고 싶다고 말하였다.
"여기 한국에서는 코스타리카를 아길라르 덕분에 알고 있다. 팀동료도 내게 아길라르와 같이 뛴 적이 있나고 묻곤 하는데, 그 부분에서 그들이 코스타리카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과거 케일러 나바스와 같이 국가대표를 뛰었었는데, 그 때문에 나에게 나바스를 아느냐고 묻고 조엘 캠벨에 대해서도 알고 있는 것 같다. 내가 말했던 대로, 아길라르 덕분에 여기서 코스타리카는 어느정도 알려졌고 선수들은 그를 존중한다.
엘리아스 (아길라르)는 여기서 중요한 발자취를 남겼고 나도 그와 똑같이 하여 코스타리카의 동료들에게 리그 진출의 문을 열어주고 싶다.
방송사에서 인터뷰가 들어오고 아이들도 '모야, 모야'라고 하며 사진을 찍어달라 하는데 멋진 일이다. 난 아길라르처럼 여기서 좋은 인상을 남겨 동료들에 기회의 문을 열어주고 싶다."
https://amprensa.com/2021/08/moya-quiere-seguir-los-pasos-de-elias-aguilar-y-dejar-huella-en-futbol-de-corea-del-s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