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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동성애 지지 유니폼' 거부한 게예...자국민 지지+응원
프랑스 리그1은 2019년부터 5월 17일 성소수의 날이 다가오면 경기에서 무지개색 유니폼을 입는 행사를 했는데, 이드리사게예가 경기 명단에서 제외되어 유니폼을 입지 않음
감독피셜로 부상으로 빠진 건 아니라고 함. 작년에도 아프다며 유니폼을 입지 않은 전적이 있기에, 독실한 이슬람 교도인 게예가 고의적으로 입길 거부한 거라는 의혹이 증폭
현지에서 징계해야 한다고 난리인데, 자국 세네갈에서는 영웅임.
세네갈은 인구 95퍼가 이슬람을 믿는 나라이고, 동성애를 불결하다고 여겨 최대 5년 징역형까지 받을 수 있음. 게예의 선택에 대해 대통령, 장관, 전 총리 등 자국 유명 인사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냄
국대 동료인 왓포드의 이스마일라 사르와 크팰의 쿠야테도 인스타에 게예를 지지하는 의미에서 같이 찍었던 사진을 올림
참고로 사르와 쿠야테가 올린 응원글은 영국 현지 사람들에게 욕먹고 삭제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