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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사 다음 누구?… 인천, 대체자 '발등의 불'
메디컬테스트와 계약서 사인 등 일부 절차를 마무리하면 무고사는 7월 초부터 고베 유니폼을 입고 뛸 것으로 전망된다.
무고사의 대체자로 지난해(34경기 15골)에 비해 올해 13경기 2골로 부진하지만, 바뀐 팀과 환경에서 본래의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일류첸코(전북 현대)와 K리그2에서 최상급의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는 안병준(부산 아이파크) 등이 거론된다.
현 소속팀에서 더 이상의 동기 부여가 어렵다고 판단한 안병준은 K리그1 팀으로 이적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선수는 전방에서 버텨주면서 2선 자원들과 연계도 가능한 공격수들이기 때문에, 인천의 기존 선수들과 공존하며 시너지를 낼 카드로 꼽힌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올해 비교적 이적이 수월한 선수들이 많지 않다"면서 "최대한 다양한 선수들을 후보군에 올려놓고 영입전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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