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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만 매각 나비효과'...이적 시장 총괄 마리나, 팀 떠날 가능성↑
영국 '가디언'의 제이콥 스테인버그 기자는 "첼시 이사 마리나 역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했다.
마리나는 2010년 첼시에서 일을 시작해 2013-14시즌을 앞두고 클럽 이사회의 직위를 부여받았다. 특히 이적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마리나는 과거 다비드 루이스와 페르난도 토레스 영입부터 이적시장에 영향을 미쳤고, 조세 무리뉴 감독을 다시 첼시 감독직으로 복귀시키며 팀의 전성기를 다시 한번 이끌었다.
판매에도 일가견이 있었다. 후안 마타, 네마냐 마티치 등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데려온 선수들을 시장 가치보다 비싸게 판매하는 데 성공했다. 첼시는 마리나가 이적시장 전권을 잡은 뒤, 매 시즌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클럽으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다수의 매체들은 아브라모비치가 팀을 떠남에 따라 마리나 역시 구단을 떠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413/0000134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