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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또 빼앗기나?...토트넘, 피오렌티나 MF마저 영입 위기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로 알려진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9일(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토트넘은 소피앙 암라바트 영입을 위해선 협상을 빨리 진행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다. 토트넘이 임대 및 완전 이적 제안을 제출하는 동안 다른 구단들이 피오렌티나에 접근했다"고 밝혔다.
선수도 토트넘행을 원하고 있다고 알려졌기 때문에 영입 난이도가 그렇게 높은 상황이 아니지만 여전히 답보 상태다. 암라바트 영입이 지체되고 있는 이유는 미드필더 방출 작업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영입이 늦어지고 있는 이유로는 토트넘이 1방출 1영입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는 점이 꼽히고 있다.토트넘이 방출 후보에 올린 1군 미드필더는 탕귀 은돔벨레, 델레 알리, 지오바니 로 셀소다. 3명 모두 방출설은 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어느 구단과 합의에 근접했다는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