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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훈, SNS에 심경 밝혔다..."날 둘러싼 이슈들 사실 아냐, 속상하고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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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훈은 14일 개인 SNS에 자신과 관련된 문제들을 터놓고 말을 했다. 염기훈은 "주변 지인들에게 어제 오늘 많은 연락을 받았다. 우선 감독과 선수 사이에 불편, 갈등이라는 단어 자체가 맞지 않다. 그게 사실이라면 100% 선수 잘못이다. 피해 주지 않는 고참이 되기 위해 더 신경을 쓰고 조심하고 있는데 이런 말이 나와 힘이 빠진다. 속상하기도 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