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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관중-선수 난투극' 니스-마르세유, 나란히 징계..."재경기 실시, 승점 삭감"
관중들과 선수들이 난투극을 벌인 니스와 마르세유가 나란히 징계를 받았다.
니스와 마르세유는 23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니스에 위치한 알리안츠 리비에라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앙 3라운드에서 맞붙었다. 이날 경기에선 마르세유 선수와 니스 팬들이 충돌해 경기가 중단되는 최악의 사태가 벌어졌다.
결국 심판은 마르세유 선수들이 나오지 않자 경기 종료를 선언했다. 추가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마르세유는 0-3 실격패로 처리됐다.
프랑스 리그1은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징계 내용을 전달했다. 리그1 사무국은 "두 구단의 보고서를 조사한 결과 위원회는 양 팀이 다른 경기장에서 재경기를 하도록 결정했다. 추가로 OGC니스에 벌점 2점이 부여된다"고 발표했다.
이어 물병을 다시 집어던진 파예와 격한 감정을 표출한 알바로 곤살레스에게는 출전 정지 징계가 부여됐다. 사무국은 "알바로 곤살레스는 2경기 출전 정지다. 파예는 1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413/0000125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