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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리 가치, 1년도 안 돼 ‘207억→1,102억 메시와 같다’
독일 트랜스퍼마크트의 자료를 토대로 2020년 10월 페드리의 가치는 1,500만 유로(207억 원)에 불과했는데, 현재 8,000만 유로(1,102억 원)까지 올랐다고 놀라워했다.
1년도 안 돼 무려 6,500만 유로가 뛰었다. 페드리가 현재 8,000만 유로의 몸값인 리오넬 메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메시는 2018년 시장 가치가 1억 8,000만 유로(2,479억 원)까지 상승했으나 이제 나이가 들었고, PSG로 이적하며 계약 조건도 바뀌었다. 이에 8,000만 유로까지 떨어졌다
스무 살이 안 된 페드리의 나이를 감안했을 때 놀라운 수치다.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페드리의 평가액은 166.7%까지 상승해 1위에 올랐다. 주드 벨링엄(보루시아 도르트문트, 103.7%), 메이슨 마운트(첼시 66.7%), 마르코스 요렌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77.8%), 엘링 홀란(도르트문트, 30%)을 제쳤다.
페드리는 현재 세계 축구선수 중에 16번째로 가치가 높은 선수다. 8,000만 유로인 주앙 펠릭스, 요렌테(이상 아틀레티코)와 동률이다.
바르셀로나에서는 9,000만 유로(1,240억 원)인 프랭키 더 용에 이어 2위다. 더 용, 페드리에 이어 또 다른 기대주인 안수 파티가 6,000만 유로다.
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139/0002156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