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축구 축구잡담
[현장목소리] 김대원 도움에 웃은 최용수 "포인트 4개 올린 다음에도 잘하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39&aid=0002169374
김대원이 이번에는 어시스트로 승리를 이끌었다. 앞서 제주유나이티드와 18라운드에서 2골 2도움을 올렸던 김대원은 이날 김영빈의 선제골을 코너킥으로 정확하게 도왔다.
최용수 감독은 "한 경기 4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리면 내 경험상 다음 경기에서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한다. 그런데 오늘 같은 1골 싸움, 밀집수비로 힘든 상황에서 세트피스로 마무리를 잘해줬다"며 "경기 전에도 이렇게 좋은 키커를 보유하고 있는데 다른 선수들이 분발을 해줘야 한다라고 주문했었다"라고 세트피스 득점을 반겼다.
강원은 올해 외국인 선수 농사가 아쉽다. 발목 부상을 달고 나선 발샤에 대해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나도 가늠할 수 없었다. 그런데 가지고 있는 장점이 있다. 짧은 시간이지만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면서 "발목 상태가 좋지 않은데 실전 경험을 끌어올리기 위해 투입했다. 더 나은 경기를 기대할 수 있게 활약이 나쁘지 않았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