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축구 축구잡담
'멀티골 폭발' 김승대 "다리 끊어지면 끝이란 생각으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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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데뷔 후부터 그렇지만, 스스로 포항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 타 팀에 있으면서도 포항 경기를 보면 정말 재밌고 내가 언제든지 가도 잘 맞출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막상 긴 시간 동안 자기관리를 못해 선수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다. 부상도 자주 당해 긴 시간 재활해 저 또한 힘들었다. 서로 눈치를 보는 사이였다. 그래서 오늘도 솔직히 제가 다시 부활한다는 생각보다 테스트를 하는 생각이었다. 다리가 끊어지면 끝이라는 생각으로 뛰었다”라고 밝혔다.
절친한 동료이자 가족인 손준호가 SNS로 “장하다”라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를 알리자 김승대는 “방금까지 영상통화를 했다”라며 “(신)광훈이형 400경기 축하 인사도 했다. SNS를 안 해서 잘 몰랐고 눈물이 날 뻔 했다고 말했다. 예전에 같이 중국에 있던 동료들도 연락이 왔고 같이 지내던 선수들도 있어서 영상통화를 했고 축하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런 선수를 임대돌린 모라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