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입 의지도 강하다. 보도에 따르면 안토니 영입을 위해 지난 1월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손흥민의 공백을 채운 스티븐 베르흐바인(24)을 내줄 의향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막강한 경쟁자가 생겼다. 바로 아약스로부터 텐 하흐 감독을 데려온 맨유가 그 주인공이다. 폴 포그바(29)를 비롯해 네마냐 마티치(34), 제시 린가드(29), 후안 마타(34) 등 공격적인 자원들이 대거 이탈하면서 안토니를 대체 자원 중 하나로 점찍었다.
매체는 안토니가 맨유로 향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안토니가 앞서 텐 하흐 감독 체제에 큰 만족감을 드러낸 바 있기 때문이다.
'풋볼 런던'에 따르면 안토니는 "텐 하흐 감독 지휘 아래 있는 모든 선수들은 그의 훈련 덕분에 더 나은 선수가 된다. 그는 팀이 잘 경기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하기를 원한다. 많은 자질을 가지고 있고 그는 지도하는 선수들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알고 있다"라고 텐 하흐 감독을 치켜세웠다.
이에 매체는 "안토니의 발언은 텐 하흐 감독과 다시 연결되고 있는 것에 만족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할 수 있다"라며 "맨유가 안토니와 계약 경쟁에 이점을 가지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의 부임이 콘테 감독의 계획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477/000036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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