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축구 축구잡담
텐 하흐, '아약스 제자' 부를까...다재다능한 '왼발 CB' 후보
중앙 수비에는 텐 하흐 감독의 제자가 거론됐다. 바로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다. 아르헨티나 출신인 마르티네스는 2019년부터 아약스에서 뛰고 있다. 입단 초기에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했지만 지난 시즌부터 센터백 포지션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왼발잡이라는 큰 강점이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딘 존스는 "마르티네스는 가장 흥미로운 선수다. 다재다능하다. 센터백으로도 뛸 수 있고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도 소화할 수 있다. 몇 년 전 UCL 무대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텐 하흐 감독이 스쿼드의 운용 폭을 넓힌다고 하면 마르티네스를 향한 관심을 더욱 커질 것이다"고 전했다.
우선 마르티네스는 2025년 여름까지 아약스와 계약되어 있다. 아직 계약 기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이적료는 많이 필요할 전망이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마르티네스의 시장 가치는 3,200만 유로(약 430억 원)지만 아약스는 더 높은 가격표를 부착할 가능성이 있다.
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413/0000140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