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축구 축구잡담
호날두,'60번째 해트트릭' 기념 매치볼 아들뻘 후배에게 선물
32라운드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뒤, 해트트릭 기념품으로 받은 매치볼을 2004년생 초신성 알레한드로 가르나초(18)에게 건넸다.
호날두가 경기 후 가르나초에게 공을 건네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가르나초의 이 게시글은 의도치 않게 '메호대전'(혹은 호메대전)을 불러일으켰다. 호날두의 '영원한 라이벌'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의 '절친' 세르히오 아궤로(은퇴)가 직접 댓글을 남기면서다. 아궤로는 "(너는)아직 최고의 선수 리오넬 메시와 뛰어보지 않았다"고 적었다. 메시와 뛰어본 뒤 '역사상 최고의 선수'를 논하라는 선배의 충고.
가르나초는 지난달 말 메시를 'GOAT'(역사상 최고의 선수; Greatest Of All Time)를 칭한 바 있다. 아르헨티나 청소년 대표 일원으로 아르헨티나 성인팀 에이스인 메시와 A매치 데이 기간 중 만났다. 메시와 어깨동무한 사진을 올린 가르나초는 "꿈은 정말로 실현된다. 아이돌..."는 글과 함께 염소(GOAT)와 왕관 이모지를 달며 존경심을 표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076/0003854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