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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헤아, '전설' 로이 킨 제쳤다...맨유 역대 최다 출장 1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노리치 시티를 3-2로 격파했다.
이 경기 선발로 출전해 맨유의 골문을 지킨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는 481번째 경기를 치르며 구단 최다 출장 기록에서 로이 킨(480경기)을 제치고 12위로 올라섰다.
맨유는 경기 종료 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 헤아 골키퍼가 맨유 역대 최다 출장 기록을 새로 썼다. 그는 출장 순위표 12위로 올라섰으며 전 주장이자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상징적인 선수 킨을 넘어섰다"라고 알렸다.
맨유는 "11위에 자리한 아서 앨비스톤(485경기)과 단 4경기 차이인 데 헤아는 6경기를 남겨둔 이번 시즌 순위를 한 단계 더 끌어 올릴 가능성이 있다. 또한 조 스펜스(510경기)의 기록을 앞질러 톱10에 진입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후 컵 대회 일정과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데니스 어윈(529경기), 토니 던(535경기)의 출장 기록도 뛰어넘을 수 있으리라 가장하는 것이 현실적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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