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축구 축구잡담
지금도 그렇지만 부다페스트가 옛날부터 유럽 유수의 대도시였기땀씨
유럽의 젖줄인 다뉴브강의 중류에 위치한 곳이니 입지도 무척 좋았고
헝가리가 마자르족의 대이주 이후 폭풍성장하면서 존나게 커진 대국이었기때문에 당연 부다페스트의 체급도 유럽에선 탑급이었음
근데 몇백년 전만 해도 치안 문제, 인구 부양 문제 등으로 작은 도시 여러개가 다닥다닥 붙어있던게 전형적인 도시지역의 모습이었고
당연 부다페스트 주변에도 온갖 소도시들이 난립해있었는데 대부분 부다 혹은 페스트의 이름을 따와서 붙임. 우이페스트, 키슈페스트 등등
이런 소도시들을 1950년에 싹다 흡수하고 행정구역을 재편한게 지금의 부다페스트다 이거야
이때 합쳐진 하위행정구역이 무려 23개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