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축구 축구잡담
헝가리 축구는 축구역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파고들수밖에 없는 동네다
현대축구의 태동이 시작된 동네거든
다뉴브 학파도 여기서 사작된거고
지미 호건이나 마톤 부코비, 구스타프 세베슈와 벨라 구트만이 초석을 닦아놓은 동네였고 톱을 내려쓰는 개념과 포지션 스위칭의 개념을 실전에 적용하여 그것을 성적으로 보여준 나라가 헝가리임
저 당시 선구적인 구단이 MTK 부다페스트인데, 이 팀은 또 유대인의 구단으로도 알려져있음
지미 호건이 감독으로 와서 실험한 팀도 MTK 부다페스트고, 그 아래에서 선수로 뛰던 벨라 구트만이나 마톤 부코비에도 영향을 줬음
물론 저 구단에서 활동할때 선수로 뛰었다는 이야기는 다 유대인이었다는 소리
그리고 지미 호건이 하던걸 이어받아서 구스타프 세베슈는 국대로 성적을 뽑아냈고, 마톤 부코비는 MTK 부다페스트의 감독으로 MM을 만들었고, 벨라 구트만은 이걸 전세계를 철환하며 전파시킴
구트만이 MM을 들고가서 상파울루의 감독까지 했는데, 이 당시 상파울루의 축구를 보고 감명받은 당시 브라질 국대 감독인 비센치 페올라가 MM을 브라질에 맞게 변형하여 424를 만들어냄
이게 1970년대 후반까지 광풍을 불러일으킨 공격축구의 시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