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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만의 운영 포기, 첼시의 미래는?
구단주가 팀 운영에 손을 뗐다. 첼시의 미래가 요동치고 있다.
로만 아브라모비치(56) 첼시 구단주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성명서를 내고 "난 항상 첼시의 이익을 염두에 두고 결정을 내렸다. 앞으로 구단 운영을 첼시의 공익 재단에 맡기겠다. 난 그들이 첼시와 선수, 스태프, 팬들을 돌볼 수 있는 가장 좋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로만은 영국 정부와 팬 여론의 압박을 받고 있다. 로만이 전쟁을 일으킨 장본인인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절친한 사이이기 때문이다.
푸틴이 러시아 대통령에 올라 독재를 펼치기까지 로만의 도움이 컸다. 로만 역시 푸틴의 보호 아래 부와 권력을 손에 쥐었다.
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477/0000344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