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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단장이 친 성추문 사고, 텐 하그 감독 맨유행에도 찬물
텐 하그 감독은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 감독 후보로 강력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오베르마스 단장이 찬물을 끼얹었다. 현재 팀의 암울한 분위기를 수습하는 게 우선이다. 자신의 미래 얘기를 한가하게 꺼낼 때가 아니다.
텐 하그 감독은 'ESPN'과의 인터뷰를 통해 "오베르마스 단장과 나는 확실히 강력한 듀오였다. 하지만 지금은 나와 관계가 없다"고 말하며 "우리는 일어난 일을 처리해야 한다. 나도 결과를 찾는 일을 시작할 것이다. 나는 지금 내 미래에 대해 생각하지 않겠다"고 했다. 현지에서는 텐 하그 감독이 맨유 감독 부임설 등 자신의 미래 거취에 대해 의사 표명을 하지 않고 내부 문제 수습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076/0003830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