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더 선'은 10일(한국시각) '맨유 선수들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감독을 맡길 원하지만 랄프 랑닉은 아약스의 에린 텐하그를 선호한다'고 보도했다.
1월에 폭로된 선수단 내분이 잠잠해진지 얼마 되지도 않아 이번에는 감독과 선수단 사이의 이견이다.
맨유 선수들도 포체티노를 원한다. 더 선은 '맨유 라커룸에서 나온 말은 포체티노가 오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그의 프리미어리그 경력이 큰 긍정적인 요소다'라 밝혔다.
다만 '맨유는 텐하그도 면밀하게 조사할 것이다. 랑닉은 임시 감독이지만 여전히 자신의 가능성을 설득할 기회는 있다'며 아직은 혼란스런 상황임을 암시했다.
더 선은 '포체티노는 이번 여름에 파리생제르맹과 이별할 것으로 보인다.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패한다면 끝은 더 빨리 올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서 '맨유는 포체티노를 얻기 위해서라면 과감하게 움직여야 할 것이다'라 충고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076/0003830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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