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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감독님 분노할 듯'...英매체, 토트넘 신입생 경솔 발언 '지적'
그러나 기대감과 달리 다소 실망스러운 인터뷰가 공개되어 화제다. 쿨루셉스키는 런던으로 출국하기 전 공항에서 취재진에게 "유벤투스에서 정말 좋은 시간을 보냈다. 언젠가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다"라고 작별 인사를 건네고 떠났다.
이를 두고 영국 '익스프레스'는 31일(한국시간) "쿨루셉스키의 해당 발언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분노를 유발할 수도 있다. 아직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았음에도 '돌아오길 희망한다'라고 선언했다.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발언이었다"라고 지적했다.
콘테 감독은 그간 인터뷰를 통해 선수들의 '헌신', '열정', '집중' 등을 요구해왔다. 매체의 해석에 따르면 쿨루셉스키는 콘테 감독이 싫어할 만한 경솔한 발언을 한 것. 마이너스로 시작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