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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드디어 '스트라이커' 영입...7월에 합류
이탈리아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맨시티가 훌리안 알바레즈 영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로마노는 공식 SNS를 통해 "알바레즈가 리버 플레이트에서 맨시티로 이적을 완료했다. 이적료는 옵션 포함 1,850만 유로(약 250억 원)이며, 계약 기간은 5년이다. 알바레즈는 잔여 시즌을 리버 플레이트에서 보내고 7월에 맨시티로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작성했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알바레즈가 맨시티와 연결됐다. 지난 22일 영국 언론 디 애슬레틱은 "맨시티가 CA 리버 플레이트의 스트라이커인 알바레즈의 영입이 임박한 상황이다. 이적료는 2,100만 파운드(약 339억 원)로 예상되고 있으며, 영입 후 재임대 방식을 통해 맨시티에는 7월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알바레즈의 맨시티 합류가 기정사실화된 상황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23일 사우스햄튼과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경기 직후,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영입에 관해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다. 클럽은 내게 단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라고 말하며 모르쇠로 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