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축구 축구잡담
[다시 보자 GK 유망주 ①] 성장형 골키퍼, 박만호
초등학교 5학년, 학원을 가기 싫어서 축구를 시작한 박만호는 중학교 3학년 때 처음으로 연령별 대표팀 골키퍼로 소집됐다. 이후 차근차근 성장한 그는 남자 U-17 대표팀의 주전 골키퍼로 자리 잡았다. 양영민 KFA 전임지도자는 박만호를 “화려하지 않았지만, 뒤에서부터 차근차근 발전한 성장형 선수”라고 표현했다.
이름 : 박만호
생년월일 : 2004년 02월 28일
키 : 184cm
출신팀 : 대구반야월초-대구율원중-대구현풍고
자신의 부족함을 느낀 중학교 3학년 박만호는 대구현풍고 진학 후 자신의 약점을 장점으로 바꾸며 성장했다. 그는 “체력훈련을 집중적으로 해서 짧은 시간에 체력을 많이 끌어올렸다. 또한 골키퍼 코치님과 감독님께서 원하시는 빌드업을 계속 연습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빌드업 할 때 왼발을 써야 하는데 계속 실수가 나왔다. 그래서 왼발을 의식적으로 쓰는 연습을 하면서 양발잡이가 됐다. 빌드업 연습을 통해 자신감을 가지게 됐는데 대표팀 가서 그것을 잘 보여주니 1번 골키퍼라는 기회가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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