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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회계 운용 보장돼야 FC남동 유지
그동안 지원 조례 통과가 불발되는 과정 속에서 FC남동은 보조금, 승리수당, 광고내역 등에서 불투명한 회계 처리를 지적받았다.
지역에서는 투명한 회계 운용이 보장돼야 FC남동이 오래도록 유지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지역의 한 축구계 인사는 "FC남동은 그동안 회계 운용 부분에서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많았다"며 "3년간 지원하겠다는 개정조례안이 올라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3년 후에도 FC남동이 존치하려면 투명한 회계 운용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FC남동 관계자는 "회계 투명성을 위해 지적받은 보조금과 자부담 예산을 철저히 분리하고 있고, 승리수당 또한 문제가 됐던 당시에 정산을 끝냈다"며 "자부담 내역은 구의회 측에서 공식적인 공개 요청이 들어오지도 않았고, 내부 영업비밀이기 때문에 반드시 공개할 의무도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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