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축구 축구잡담
호날두, 저주는 직접 깬다…벌써 산체스-디마리아와 리그 골 동률
7번의 저주를 깨는 건 최고의 7번이 할 일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 후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면서 저주 깨기에 나섰다.
마이클 오언을 시작으로 안토니오 발렌시아, 앙헬 디 마리아, 멤피스 데파이, 알렉시스 산체스까지 번번이 실패했다. 그나마 지난 시즌 에딘손 카바니가 저주를 깼으나 더 확고한 간판이 필요했다.
7번의 옛 주인 호날두가 직접 나선다. 올여름 복귀하면서 카바니의 양보로 7번을 달게 된 호날두는 과거의 7번 부진을 벌써 잊게 만든다. 축구 통계사이트 '스쿼카'는 "3경기 연속골로 리그 3호골에 성공한 호날두의 복귀 행보는 디 마리아, 산체스의 리그 득점과 같다"고 지독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호날두는 맨유 소속으로 122호골을 기록해 1990년대 전설적인 공격수였던 앤디 콜(121골)의 기록을 넘어섰다
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139/0002156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