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축구 축구잡담
개인적으로 펩태완 인터뷰가 그리 잘못인지 잘모르겠읍니다.
이 팀이 실력으로 강등되었느냐? 지난시즌 4위팀이었고 외부적인 요소로 인해 강등당한 사례라는걸 감안하면 '감독'입장에서는 2부에서 한시즌 운영해야하는게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이라고 생각할수 있다고 봄니다.
또한 상무가 이렇게 껄끄러운 존재가 된게 군팀 특성상 뛰어난 선수들을 많이 수급할수있어서 그렇다곤 하지만 과장하면 시즌마다 팀전체가 갈려나가는 팀이죠. 인터뷰에서도 발 좀 맞아간다싶으면 다 전역해버린다고 여러번 밝히기도 했습죠.
그냥 펩태완이 뛰어나서 그런거지 이미 상무제도가 오래동안 자리잡아있는 상황에서 다른팀들의 힘든 상황이나 시스템 문제 언급하며 열내야 하는지 개인적으로 잘 모리겠읍니다.
물론 당장 내년부터 1부에서 같이 비벼야한다는 생각을 하면 머리 아프지만 상무라는 팀이 존재하는 한 저들도 '프로'로써 최선을 다하는게 맞지 않겠읍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