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축구 축구잡담
[b11 인터뷰] 193㎝에 100m 12초..."홀란드가 롤모델"이라는 허율
b11: 어릴 때 육상부였다고 들었어요.
"초등학교 3, 4학년까지 육상부와 축구부를 같이 했어요. (그때도 키가 컸나요?) 아뇨. 또래와 비슷한 수준이었어요. 중학교 2학년 때 한 달에 10㎝씩 크면서 점점 커졌어요."
b11: 광주에 엄원상, 엄지성 등 빠른 선수들이 많아요. 같이 뛰어보면 누가 더 빨라요?
"확실히 제가 지성이보다는 빨라요. (웃음) 100m 기록은 12초대입니다. 공 없이 스프린트만 하면 제가 더 빠른데, 공 차면서 드리블하면 지성이가 더 빨라요. 원상이 형은 넘사벽입니다. 못 잡아요."
b11: 워낙 눈에 띄는 피지컬이에요. 롤모델이 궁금해요.
"도르트문트의 홀란드 선수 영상을 많이 봐요. 키가 큰데 발도 빠르잖아요. 포스트 플레이만 하는 게 아니라 침투까지 잘해요. 나이와 피지컬도 비슷하고 왼발잡이, 노란 유니폼이라는 공통점도 있습니다. (홀란드 전에는 어떤 선수를 동경했나요?) 아무래도 신체조건이 비슷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올리비에 지루 영상을 보고 배웠어요."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343/0000107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