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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승격의 불씨를 살릴 안양 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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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소속팀 안양을 상대하는 채광훈은 “지금 승점 차가 벌어졌지만, 아직 8경기가 남아있고 시즌이 끝난 게 아니기 때문에 남은 경기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해서 뛰겠다. 친정팀 안양을 갈 때마다 경남의 이름으로 경기장을 밟는 게 매번 감회가 새로운데 이번 안양전도 좋은 경기, 승부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