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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간도스, 김명휘 감독 갑질 은폐…J리그 "보고 전혀 못 받았다"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J리그 규정상 구단 처분 등이 필요한 문제가 있을 경우 리그 사무국에 보고할 의무가 있다. 사간도스는 김명휘 감독의 행동을 조사해 보고서를 작성해 사무국에 전달했지만, 사무국이 밝힌 선수 다리를 걸어 넘어뜨린 사건 1건 외에는 어떠한 것도 보고하지 않았다.
한편 김명휘 감독은 선수들을 강압적으로 지도하거나, 멱살을 잡는 등 폭력적인 행동으로 선수들을 지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과거 사간도스에서 뛰었던 스페인 대표팀 출신 페르난도 토레스도 개선을 요구했지만 달라진 것은 없던 것으로 보인다.
하가와라 실장은 "고발 문서 외에도 다양한 정보가 계속 들어오고 있다. 검토에 들어갔다"라며 증언이 쏟아지는 만큼 계속해서 조사할 방침을 밝혔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45/0000028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