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축구 축구잡담
'2년 시한부' FC남동축구단 유지 조례안 사실상 폐기…해체수순(종합)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21&aid=0005587903
인천시 남동구의회는 7일 제274회 총무위원회 제1차 회의에 상정된 '남동구민축구단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부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앞서 구는 2019년 구단 창단 뒤 2년 뒤인 올해 12월말까지만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한 유효기간 삭제 안을 구의회에 제출했다.
+) 종합기사 나와서 추가함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21&aid=0005587917
황규진 의원은 반대토론에 나서 "애초 구단 지원 취지는 초중고교 선수생활을 했으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꿈을 이루지 못한 지역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선수 40명 중 남동구민은 6명이고 이마저도 1~2명 출전에 그치고 있어 그 취지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프로구단이 아니고 취지에 따라 성적이 중요한 것도 아닌데) 지난해 5위 성적을 강조하는데, 올해는 16개팀 중 13위"라면서 "지난해는 득점왕도 있고 유능한 선수도 있어서 잘하고 올해는 부상 탓에 못한다면 감독 자질도 의심되는 상황인데다, 2년간 10억 넘는 예산이 소요되는데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