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축구 축구잡담
포그바만 결심하면...'프리미어리그 최고 대우'
맨유의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구단 측에서는 포그바에게 매주 40만 파운드(약 6억 4,400만 원)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재계약을 추진하려 한다. 원하는 계약 기간은 오는 2025년까지. 사실상 포그바의 전성기를 함께하고자 한다.
맨유가 얼마나 절박한지는 수치 면에서도 잘 드러난다. 주급 6억 원이 넘는 액수는 다비드 데 헤아를 제치고 구단 내 최고 주급자가 되는 건 물론, 프리미어리그 통틀어서도 가장 높은 수준에 다다르는 걸 뜻한다.
다만 급한 건 구단이지 선수는 아닌 듯하다. 매체는 "포그바는 이번 이적시장 중에 재계약서에 서명할 마음이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맨유가 앞으로 어떤 수준의 스쿼드를 갖추고 경쟁해나갈지 지켜보면서 최종 결정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