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축구 축구잡담
[현장포커스] 기대만큼 화려했던 라마스 입단식, '여기가 대팍이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39&aid=0002155156
이날 대구는 킥오프에 앞서 새롭게 영입된 라마스를 위해 입단식을 진행했다. 불이 꺼진 뒤 마치 유럽의 빅클럽을 연상케 하는 휘황찬란한 LED 조명이 경기장 전체를 가득 메웠다. 등번호 10번을 단 라마스가 손을 흔들며 입장하자 팬들은 모두 일어나 박수를 보냈다.
예상치 못한 환대에 라마스는 감격한 듯했다. 마이크를 넘겨 받은 라마스는 입단 소감을 밝히며 팬들과 인사를 나누었고 "We are Daegu!"를 외치며 대구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줄 것임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