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축구 축구잡담
더 용+말라시아' 온다면...맨유, 다음 타깃은 '텐 하흐 아이들'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선임한 맨유는 최근 프리시즌 일정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새로운 선수 영입 소식은 없었지만 조만간 공식 발표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아약스 시절 텐 하흐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더 용은 3선에 큰 힘이 될 전망이며 말라시아는 왼쪽 수비를 강화시켜줄 선수다.
여기서 끝나지 않을 예정이다.
맨유는 현재 포지션 2곳에서 추가적인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바로 측면 공격과 센터백이다.
공격 쪽에는 안토니가 꾸준하게 거론되고 있고, 중앙 수비수 후보는 마르티네스다. 두 선수는 현재 아약스에서 뛰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텐 하흐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
영국 '더 선'에 따르면 맨유 수뇌부들은 이번 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건너가 아약스 측과 안토니 영입 협상을 진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안토니는 브라질 출신의 22세 유망주로 2020-21시즌을 앞두고 아약스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23경기에 출전해 8골 4도움을 올렸다.
마르티네스도 맨유와 지속적으로 이적설이 들리고 있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왼발잡이 센터백인 마르티네스는 지난 시즌 텐 하흐 감독의 지도 아래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중앙 수비로 성공적인 포지션 변화를 이뤄냈다.
영국 '풋볼 테라스' 진행자인 테리 플루어스는 "마르티네스의 맨유 이적이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문제는 이적료다. 아약스는 핵심 선수 두 명을 헐값에 내보낼 생각이 없다. 현재 알려진 안토니의 예상 이적료는 6,000만 파운드(약 947억 원)이며 마르티네스의 가치는 4,500만 파운드(약 710억 원)로 추정되고 있다. 더 용과 말라시아를 데려오는 데 거액의 이적료가 필요한 가운데 추가로 1억 파운드(약 1,578억 원)를 써야 한다.
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413/0000141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