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축구 축구잡담
텐 하흐 1호 영입은 따로 있었나...맨유, '03년생 유망주' 영입 선두
영국 '가디언' 등에서 활동하며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로 알려진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3일(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맨유와 크리스탈 팰리스는 더비 카운티의 말콤 에비오웨이 영입전 선두를 달리고 있다. AS모나코도 에비오웨이에 문의를 넣었지만 선수는 프리미어리그(EPL)에 있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에비오웨이는 잉글랜드 자국 내에서 많은 기대를 걸고 있는 유망주다. 2003년생으로 이제 겨우 18살에 불과하다. 우측 윙포워드로 많이 나서지만 스트라이커, 좌측 윙포워드 모두 소화가 가능한 다재다능함도 가지고 있다. 원래는 아스널 유스 출신이었지만 레인저스로 넘어간 뒤 2021-22시즌부터 더비에서 뛰기 시작했다.
에비오웨이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더비와의 계약도 종료돼 이적료 없이 데려올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에비오웨이가 맨유 이적을 선택한다면 에릭 텐 하흐 체제 1호 영입생이 된다. 다만 에비오웨이가 맨유를 택한다고 해도 1군에서 곧바로 뛸 가능성은 낮은 것은 사실이다. 그래도 텐 하흐 감독은 젊은 유망주를 발전시키는데 일가견이 있는 감독이다. 아약스 시절에서도 많은 유망주를 발굴해 1군으로 기용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413/000014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