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축구 축구잡담
英 BBC "홀란드 맨시티 임박…벤제마 때문에 레알 안 가"
영국 공영방송 'BBC'는 23일(한국시간) "홀란드가 맨체스터 시티에 상당히 근접했다"라며 축구 전문가 '기옘 발라그' 전망을 인용해 보도했다.
기옘 발라그는 'BBC'를 통해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을 것이다. 아직 확실한 합의는 없지만 이적에 매우 근접했다. 재정적으로 매력적인 제안도 함께다. 홀란드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하길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더라도, 최종 행선지는 레알 마드리드다. 기옘 발라그는 "카림 벤제마가 지난 몇 주 동안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홀란드가 2~3년 안에 레알 마드리드로 가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다.
벤제마가 없었다면, 홀란드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가 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홀란드가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는다면, 처음에는 고전할 수 있을 거로 전망했다. 기옘 발라그는 "과르디올라 감독 전술에 어떻게 적응하는지 지켜보는 게 흥미로울 것이다. 공격 전환에 익숙하지만 공간이 없을 때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옘 발라그는 "다른 동료들에게 공간을 주려고 노력할 것"이라며 초반에 부침이 있겠지만, 곧바로 무난하게 맨체스터 시티에서 진가를 발휘할 거로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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