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축구 축구잡담
더 큰 꿈 꾸는' 루니, 텐 하흐 사단 합류 거절..."감독으로 불러 줘"
웨인 루니(36)가 에릭 텐 하흐(52) 사단에 합류하는 것을 거절했다.
텐 하흐가 감독으로 오면서 맨유 코치진도 바뀔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22일 "아약스의 수석코치인 미첼 판 데르 가그를 영입 협상과 함께 텐 하흐의 코칭스태프를 모으기 위한 회담이 이제 예정돼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스티브 맥클라렌은 트벤테(네덜란드)에서 텐 하흐와 함께 일했던 경험이 있다. 심각하게 고려 중이다. 텐 하흐는 맨유에 맥클라렌을 제안했고 적절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맥클라렌은 2008년 7월부터 2010년 6월까지 트벤테의 감독이었다. 당시 수석코치가 텐 하흐다. 맥클라렌은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더비 카운티,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다수 클럽 감독 경험이 있으며 현재는 더비에서 고문 역할을 맡고 있다.
'디 애슬레틱'은 이어 맨유 전설의 이름을 언급했다. 매체는 "회담 중 스타 한 명의 이름이 거론됐다.
루니는 비공식적으로 코치진 합류를 제안받았다.
하지만 루니는 감독직 제안을 받을 때 더비를 떠날 것임을 분명히 했다"라며 "그는 라파 베니테즈 감독이 경질된 후 에버턴 감독직을 제안받았지만, 면접을 거부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텐 하흐 선임 이전부터 텐 하흐 사단에 합류할 것이라고 언급됐던 페예노르트의 수석 코치 로빈 판 페르시는 합류하지 못한다. '디 애슬레틱'은 "판 페르시도 언급됐지만, 브렉시트 이후 취업 비자를 받을 수 없다는 이유로 후보에서 제외됐다"라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117/0003596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