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축구 축구잡담
토트넘과 경쟁' 맨유, 디발라와 직접 만났다...'유벤투스 7-10 라인 재결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벤투스의 파울로 디발라를 만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거 동료였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재결합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맨유와 디발라의 대표자들은 '서로를 알아가기 위한 만남'을 가졌다. 현재 디발라에게 관심이 있는 잉글랜드 클럽으로는 맨유와 라이벌 팀들인 토트넘, 리버풀이 있다"고 전해진다.
한편, 맨유도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이탈리아 현지 이적시장에 정통한 '코리에 델로 스포르트'가 보도한 바와 같이, 현재 맨유 측이 먼저 디발라를 만나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다.
맨유에는 디발라와 한솥밥을 먹었던 호날두가 있다. 7번을 달았던 호날두와 10번의 디발라는 상대 수비진을 휘저으며 유벤투스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만약 디발라가 맨유로 오게 된다면, 유벤투스에서의 호흡처럼 디발라는 호날두 바로 밑에서 플레이메이킹을 담당할 것이다.
관건은 맨유의 다음 감독이다. 현재 맨유는 랄프 랑닉 감독의 후임자로 아약스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유력한 상황이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도 토트넘 파라티치 단장과 마찬가지로 디발라의 열렬한 팬이라고 전해진다.
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411/0000008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