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축구 축구잡담
닥치고 투헬과 뎀벨레 빠였는데 투헬은 대성공
지금은 나이들고 열정이 식어서 1617만큼 축구를 못보는데
1617 도르트문트에서 투헬이 보여준 축구는 그 당시로서 축알못이었던 나에겐 생경하고 파멸적인 기억이었어서
당시 주축이었던 투헬감독과 그 산하 선수들
특히 오바메양,우스만뎀벨레, 긴터(이양반은 나쁜쪽으로 인상깊음), 바이글 ,게레이루 등등에 대해 아직도 좋은감정이 있는데
오바메양이랑 우스만뎀벨레는 바르셀로나에서 합맞추는거 보니까 여전히 좋더라
음바페가 자시고 투헬도르트문트에 빠져있던 나에게 뎀벨레는 세계 최강유망주였는데
그동안 안좋은 소식들만 들려왔다가 이제서야 자리잡는 모양새같은데
괜히 뻘짓하지말고 사비체제에서 확고히 주전잡으면서 반등했으면 하네 ㅋㅋ
자리못잡았을땐 첼시와서 투헬과 부활하길 기원했는데
첼시가 워낙 대외적으로 상황이 안좋은지라 불안정해서 어떻게될지 모르기때문에 오라고 하기 좀 꺼려지네
개인적으론 양발을 뎀벨레만큼 잘쓰는 선수를 거의 못본듯
손흥민같이 양발킥이 사기인 경우는 가끔 있지만
뎀벨레처럼 양발드리블을 균등하게 쓰면서 훼이크 주는 선수는 극히 드물다고 봐서 ㅋㅋ 엄청 유니크한 재능인데
슬슬 발현되는건가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