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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감독 찾아 나선 맨유, 텐 하그에게 깊은 인상 받았다...그 이유는?
영국 축구매체 '90min'은 3일(현지시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최근 맨유의 차기 감독 후보로 떠올랐지만, 텐 하그 감독은 여전히 마우리치오 포체티노 감독과 함께 맨유를 이끌 유력 후보 중 한명이다"라면서 "특히 의사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맨유 수뇌부들은 텐 하그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받은 상태"라고 보도했다.
텐 하그 감독이 맨유 수뇌부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아약스 구단과 원만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고, 아약스에 두 차례 리그 우승컵을 안기는 등 지도력도 탁월하기 때문이다. 아약스는 올 시즌에도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선두에 올라있다.
이밖에도 '90min'은 "텐 하그 감독의 플레이 스타일은 물론이며, 아카데미 출신 유망주 육성에도 특출하다는 점이 맨유 구단 수뇌부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라고 덧붙였다.
텐 하그 감독도 맨유 감독직에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텐 하그 감독은 맨유 지휘봉을 잡게 될 것을 염두에 두고 최근 영어 공부까지 시작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343/000011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