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축구 축구잡담
일끝나고 돌아오는데 첼버지 첼시 매각 소리를 들으니까
괜히 마음 울적해지고 그러네.
러시아인인걸 떠나서 그렇게 첼시를 사랑했던 첼버지인데 이별을 너무 갑작스럽게 하니까 밤이 울적해진다.
내일이 주말이였으면 몰래 집 나와서 맥주 한 캔 따고 했을건데. 이만큼 관심 쏟아줄 구단주가 또 와줄지도 의문이고
매각 수익을 우크라이나에게 돌리는 마음은 더 충격이였다. 진짜 따뜻한, 전심으로 사랑해준 사람이였구나 싶더라
미국 구단주들한텐 신용도 안가는게 아싸리 맨시티처럼 중동한테 가는건 또 어떨까 싶긴한데
여튼 첼시를 20년동안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속 함께 쭈욱 사랑 이어가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