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축구 축구잡담
인천 연수구 유소년 축구단 감독 뇌물수수 사실 드러나 경질
인천 연수구 유소년 축구단의 새로운 감독 공고가 났다. 통상적으로 계약기간이 남았는데 감독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사표를 냈다고 구는 밝혔다.
하지만 본지 취재결과 지난해 학부형으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사실이 알려져 연수구의 종용으로 사표를 내고 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연수구는 이러한 사실을 알고도 정식절차 없이 사표를 종용하여 조용히 처리한 것으로 밝혀졌고 문제 학생은 팀을 떠나 다른 팀으로 옮긴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부서 공무원은 이번 뇌물수수 사건과 관련하여 “윗선에 보고 했다”고 말하나 구 감사실은 “보고 받은 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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