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축구 축구잡담
드디어 일부 열리는 수도권 K리그 관중석, 원정석 운영은 ‘아직’
연맹 관계자는 “관중 입장을 대비해 수도권 구단들과 홈 경기 운영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라면서 “애초에 코로나19 시국 당시 관중을 제한적으로 받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변수가 하나 있다. 수용인원의 30%를 받으면서 ‘접종 완료자에 한해’라는 조건이 있기 때문이다. 연맹 관계자도 “접종 완료자를 가려내는 것이 가장 큰 관건이 될 전망”이라면서 “구단과의 논의를 통해 QR코드 인증 장비나 접종확인서 등 세부적인 입장 방안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많은 이들이 기다리던 원정석 운영도 가능해질까? 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원정석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지만 원정석 운영에 대한 부분은 결정된 것이 없다. 실외 경기장에 대한 부분만 일부 완화된 것이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현행 거리두기 단계에서는 원정석 운영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https://www.sports-g.com/HUib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