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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전] 뿔로 들이받는 투지! '황소' 황희찬, 그러나 영점조정은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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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벤투의 왼쪽 날개를 맡은 황희찬이 '소싸움급' 투지를 선보였다. 하지만 여러 차례 때린 슈팅이 대부분 골문을 벗어나며 아쉬움을 샀다.
골 빼고 다 보여준 황희찬이었다. 장점인 스피드를 살려 수비와의 일대일 대결에서 거의 승리했고,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수비에도 도움을 줬다. 다만 대표팀만 오면 떨어지는 결정력에 대한 숙제는 아직 그대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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