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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크라우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는 '지배적인 미드필더'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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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인생 재밌게 살고 계신 크라우치옹은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계신데 이번에 맨유에 대한 칼럼을 기고함. 대충 요약하자면..
- 올레 솔샤르가 부임한 이래 팀을 발전 시킨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고, 맨유 선수들의 재능은 넘치다 못해 폭발함.
-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시점의 맨유가 우승을 놓고 경쟁할만한 팀인지는 의문이 듬. 그들에게 필요한 건 '보스'처럼 경기의 주도권을 장악하고, 상대팀의 플레이를 지배할만한 미드필더가 필요함. 브루누 페르난드스나 폴 포그바 같이 창의적이고 재능있는 선수들뿐 아니라.
- 또 다시 부담스러운 거액의 지출이 요구되겠지만, 웨스트햄의 데클런 라이스와 리즈 유나이티드의 칼빈 필립스는 이런 '지배적인 미드필더'로써 맨유의 중원 장악에 큰 힘을 보태줄 수 있는 선수들이 될 것.
- 맨유의 성적 자체가 나쁘다고 볼 순 없어도, 조금 더 다각화된 스타일의 축구를 할 필요성이 느껴짐. 특히 OT에서의 좋은 성적에는 결국 그들의 수비력에 의존하는 경향이 큼.
- 올레 솔샤르의 미래에 대해서 시즌 말미에는 결단을 내려야할 것.
그 외에도 최근에 토트넘 감독인 누누가 '백신 접종은 개인의 자유에 맡길 것'이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감독들이 나서서 적극적으로 선수단의 백신 접종을 권장해야 할 것이라고도 주장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