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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1 현장] 안양의 특별한 헌혈 장려 캠페인, 배경엔 대학생 마케터 있었다
안양은 10월 열리는 홈경기에서 헌혈 장려 캠페인 '슬기로운 헌혈생활'을 펼친다. 대기심이 선수 교체 상황이나 교체시간을 표출하기 들어 보이는 LED 선수교체판에 혈액보유량을 알려주는 그래픽 보드를 부착하는 방식이다.
각 혈액형 별 혈액보유량은 경기 전날 혈액형 별 보유량을 기준으로 표기한다. 선수가 교체될 때마다, 그리고 추가시간을 알려줄 때마다 LED 선수교체판을 들어올리기 때문에 중계방송을 통해 효과적으로 캠페인의 취지가 전달되도록 했다.
이번 캠페인의 아이디어는 모두 안양의 대학생 마케터 '펀크리에이터'의 작품이다. 기존에 없었던 참신한 캠페인이 탄생한 배경이다. 안양 홍보팀 관계자는 "홈경기 캠페인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던 중 대학생 마케터들에게서 좋은 아이디어가 나와 시행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343/0000108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