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축구 축구잡담
[2021 대학축구 U-리그] 전후반 도합 3골 활약 윤태웅, 승리의 선봉장이 되다
전방에서의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의 활로를 만들고, 번뜩이는 골 결정력을 보이며 해트트릭에 성공한 윤태웅(체육교육학과 18, 이하 체교)의 활약에 힘입어 연세대학교 축구부(이하 연세대)는 ‘2021 대학축구 U-리그’(이하 U-리그) 4권역 13라운드에서 서울순복음총회신학교(이하 순총대)를 상대로 9-1 승리를 수확했다.
전후반 도합 3골을 성공시키며 해트트릭을 달성한 것에 대해서는 “일단 전체적으로 팀에 어우러져서 플레이하려했고, 적극적인 전방압박을 통해 상대의 볼 전개를 끊어 빠른 역습을 이어나가려 했던 것이 좋은 찬스로 이어졌다. 그리고 마무리를 침착하게 할 수 있어 좋은 결과로 또한 이어졌다”라며 본인의 역할 수행에 있어 최선을 다한 것이 해트트릭으로 이어졌다는 겸손한 소회를 밝혔다.
연세대는 이제 성균관대학교 축구부와의 U-리그 마지막 경기만을 앞두고 있다. 권역 1, 2위간의 맞대결인 것에 더해 선두다툼의 종지부를 찍을 수 있는 경기이기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윤태웅은 “저희는 평소와 같이 마지막 경기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잘 준비할 것이고, 그 경기에서 이기는 팀이 우승인데 2학년 때와 마찬가지로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기분 좋게 왕중왕전에 진출하면 좋겠다”라며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32475549&memberNo=1322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