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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자리 남은 파이널A, 7개팀의 가능성 ‘누가 유리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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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기준으로 파이널A(1~6위)가 확정된 팀은 1위 울산 현대(승점 61점), 2위 전북 현대(승점 60점), 3위 대구FC(승점 48점)까지다. 나란히 2경기씩을 남긴 가운데 6위 수원 삼성(승점 39점)과 승점 차이를 6점 이상으로 벌려놨다. 나머지 세 자리는 아직 비어있다.
지난 6시즌 동안 파이널A 진출에 필요한 승점 평균은 45.2점이다. 올 시즌 자력으로 이 기준에 도달할 수 있는 팀은 4위 수원FC(승점 45점), 5위 제주 유나이티드(승점 39점)다. 수원FC의 파이널A 가능성은 높다. 제주(잔여 3경기)는 수원 삼성(잔여 2경기)과 승점이 같지만 한 경기를 더 남기고 있어 유리하다.
파이널B(7~12위)도 두 팀이 확정됐다. 2경기를 남긴 10위 FC서울(승점 33점), 3경기를 남긴 11위 광주FC(승점 29점)은 일찌감치 파이널B가 확정돼 강등권을 탈출하기 위한 모드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