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축구 축구잡담
결과적으로 오늘 김병수의 변칙 433은 실패였음
전반 원톱이었던 정민우(13)과 교체투입된 이정협(18) 둘 다 오른쪽 윙포워드로 출전한 임창우(23)과 지나치게 거리가 벌어졌음
경기 중 다른 감자갤러가 지적했듯이 신세계(3)의 포지셔닝 역시 임채민(26)과 라인컨트롤 측면에서 문제를 노출했고 이는 정상빈의 선제골 장면에서 업보스택이 터짐
78분에 투입된 신창무(14)와 김대원(17)은 조재완(11)과 지나치게 겹치며 투입 효과가 반감
다만 이는 평소처럼 좌우 비대칭을 통한 반대전환을 통해 찢어놓는 공격은 시도해볼법 했지만 강원은 성공률이 나쁘지 않았음에도 수원에게 90분 내내 롱패스 시도 수치에서 밀림. 김병수가 경기 끝나고 심리적 위축 얘기한게 이 부분이 아니었나 생각
원래 고무열(10)이 대전 이적한 이현식 자리였는데 이탈 이후 고무열이 저 자리 들어갈 때마다 삭제됨. 아니 그냥 아예 이현식 나가고 433을 못씀. 3의 미드필더에서 뛸 정도로 영리한 선수가 없음. 큰일이다 그냥 343 가야지...